[김효진 칼럼] 관찰기 : 회담, 평화로 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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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으로선 중국이나, 최소한 베트남이 부러울 법 하다.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독재를 건실히 유지하면서 경제적으로도 제법 꽤 발전하고 있으니 말이다. 더구나 알짜배기 기업들은 전부 국영이니 정치자금...

눈길을 끄는 장면은 침상의 녹슨 손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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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소재한 조중 친선병원이라면 평양시내에서 지명도 높은 병원이라고 짐작해도 무리는 아닐 게다. 눈에 띄는 건 의사가운을 입은 김정은의 모습이 아니라 시뻘건 녹이 그대로 드러난...

中 등에 업은 김정은, 트럼프에 내밀 카드만 공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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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김정은의 방중은 결국 북한으로선 기댈 곳이 중국밖에 없다는 걸 천하에 고백한 셈이다. 중국으로선 흡족하기 그지없었을 터다. 미국과 전세계를 향해 동북아 안정은 중국 손에...

[김효진 칼럼] 빅딜은 성사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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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두 달은 지난 20년치를 능가할 외교안보 평론이 봇물을 이룰 것이다. 거기에 뭘 더 하나 얹고 싶진 않으나 잠시 냉철하게 짚어보자. 1.‘빅 매치’는 전적으로 문재인...

北 응원단이 쓴 가면, 김일성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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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스위스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가면을 이용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우리는 흉내도 못 낼 북한의...

남북 단일팀 논란, IOC의 책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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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에 행사부지를 제공하는 일은 남의 잔치에 장소대관해주는 그런 단순한 관계가 아니다. ‘개최국’이란 개념은 행사를 주관하는 IOC의 이해와 목적에 편승하여 자국의 이익도...

핵·미사일 아닌 기생충으로 北에 대한 미망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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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이제 그 완성도의 정점에 이르고 있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대한민국의 반응은 점점 더 ‘쿨’해져 간다. 흔한 말로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쿨한 상황이 ‘역대급’인지 모른다....

‘북핵 南정조준’ 최악 시나리오, 우리의 해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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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로 전쟁이 발발한 적은 없다. 고대 호머의 이야기도 고작 왕의 여자를 가로채간 옆 나라 왕자를 징벌하기 위해 국가가 나선 원정기 아닌가!...

北 6차 핵실험과 표류하는 南 대북정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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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은 결국 언제 터지냐의 문제였을 뿐 (북한이)할까, 말까의 사안은 애초부터 아니었다. 문제는 항상 ‘그 다음엔(after then?)’이나 한국은 여전히 어떤 모범답안도 갖고 있지...

北 핵미사일 고도화 전략에 좁아지는 南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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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두 개다. 첫째, 문재인 정권을 시험해 본다는 것이다. 둘째, 미국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의 일환이란 거다. 사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