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총비서’ 추대…김정은式 유일영도체제 본격 시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김일성)와 아버지(김정일)의 공식 직함이었던 ‘총비서’로 추대됐다. 지난 9년의 집권을 통해 권력 안정화를 이룬 김 위원장이 최고지도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당의 위계 질서를...

黨규약 개정…선대 적극 활용 김정은式 독재 체제 강화

북한 당국이 5년 만에 노동당 규약을 개정했다. 새로운 당 규약은 최고지도자를 중심으로한 유일영도체제를 공고히 하고, 당의 권위를 높임으로써 당중심 지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이...

김정은, 남북·북미관계 원론적 입장 재확인…개선 여지는 남겨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8차 당대회에서 남북합의의 성실한 이행과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를 강조하며 향후 남북·북미관계는 한국과 미국의 태도, 행보에 달려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대미·대남정책을...

北 “대남문제 고찰, 대외관계 확대발전”…획기적 메시지 나올까?

북한이 3일 차 8차 당대회에서 대남문제를 고찰하고 대외관계 발전 방향을 천명했다고 밝혀 그 구체적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남·대미전략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아직...

7차와 달리 이번 黨대회서 경제 부문 비중 높인 北, 이유는?

북한의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경제 분야 논의에 방점이 찍혔다. 대북제재가 장기화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변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내부...

북한 웹사이트, 재단장 中… ‘최고 존엄’ 얼굴에 마우스는 ‘NO’

최근 북한 선전용 웹사이트들이 잇따라 개편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의오늘’ 홈페이지도 일부 개편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선전용 웹사이트들은 변화된 웹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하면서도 우상화를...

기업소법 개정…추락하는 북한 경제에 성장동력으로 작용?

북한 당국은 이달 초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수정된 기업소법을 채택하는 등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경제 상황을 복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해 보면...

정찰총국 인사조치에 對南 사이버공격 강화 우려…어떤 부서길래

최근 해외정보 수집과 공작을 담당했던 노동당 35호실장 출신 김선일이 정찰총국 부총국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인사는 북한이 사이버전(戰)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은밀하게...

“유화 카드 제시, 해결방안 될 수 없어…협력 원칙 밝히는 게 중요”

북한의 일방적인 대남(對南) 공세로 그동안 우리 정부의 화해·협력 노력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다. 노동신문은 북한 매체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15일에도 “서릿발치는 보복 행동은 계속될...
200412_노동신문_항공 및 반항공 김정은 시찰

美정찰기 노골적 金동향 파악 활동에도 반응없는 북한…왜?

한미 군 당국이 정찰기 6대를 한꺼번에 띄우는 등 최근 한미가 노골적으로 대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