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과 남의 인민들과 청년들은 힘을 합쳐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평양방송이 17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김 국방위원장이 어느 해인가 통일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은 통일된 조국에서 마음껏 행복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국방위원장은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 수 없는 유기체와 같으며, 조선은 하나라는 것은 확고한 의지”라고 천명했다고 방송은 말했다.
방송은 “항일 여성영웅 김정숙 동지의 유언도 수령님(김일성 주석)을 잘 모시자면 빨리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였으며, 수령님께서 장군님(김 국방위원장)에게 남기신 유훈도 조국통일”이라고 소개했다.
평양방송은 “장군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용력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6.15 북남공동선언을 채택하게 됐다”면서 “그때로부터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흐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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