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3일 건조한 봄철 산불을 철저히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날씨 프로를 통해 “4일 동해안 지방에서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이 일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서해 남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방이 맑고 남서풍이 비교적 강하게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4일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3일보다 2도 정도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과학기술부 한중대기과학연구센터는 이날 한반도 위성사진을 분석, 북한 120여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센터측은 함경남도, 강원도, 평안남도 등지에서 다수의 산불발생 지점(hot spot)이 나타났다며 피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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