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공개총살 현장을 담은 동영상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DailyNK(www.dailynk.com)에서 이미 보도한 바 있는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진행된 공개재판과 총살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사진은 모두 일본의 N-TV 화면을 촬영한 것이다.
▲ 2005년 3월 1일. 장소는 회령시. 공개처형을 실시하기 위해 동원된 북한 주민들의 모습. N-TV는 이곳에 모인 숫자를 수천 명으로 보도함.
▲ 이날 회령시 보안서 보안원들은 시내 곳곳을 지키며 공개처형 현장으로 사람들을 집결시켰다
▲ 공개처형 장소에 모여든 군중들이 자전거 위에 올라가 처형장면을 구경하는 모습
▲ 공개재판 내용을 방송하는 방송차가 보임
▲ 공개처형을 위해 말뚝에 두 명을 묶어둔 모습 (1.17 공장 노동자 최재곤, 박명길로 확인됨. 죄명은 북한 탈출을 도운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