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월의 봄 축전’ 10일 개막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매년 열리는 ’4월의 봄’ 축전이 올해는 10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5일 전했다.

1982년 시작된 이 축전은 올해로 25회째를 맞게 된다.

올해 공연에는 해외 동포예술단을 포함해 북한 안팎에서 6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여론을 반영해 대중음악, 민족음악, 고전음악을 구별해 공연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라고 한다.

조선신보는 평양대극장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 음악당을 비롯한 공연이 진행될 평양 시내 9개 극장, 문화회관에서 마지막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출연자들의 숙식 준비와 안내원, 통역원 선발 사업 등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평양 시내에는 행사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종 선전물들이 내걸렸고, 거리마다 환영 구호판과 축전 장식탑 등도 설치되고 있다.

축전준비 관계자들은 “이번 축전은 김일성 주석님 탄생 95돌을 뜻깊게 장식하는 무대로, 각국 예술인들의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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