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데일리NK, 뉴스 암흑지대 北 정보 꿰뚫어”


미국 뉴욕 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한국의) 발 빠른 통신사가 북한에서 은밀히 정보 수집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데일리NK를 비롯해 매체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NYT는 특히 ‘북한 화폐개혁’ 기사를 특종 보도한 문성휘 데일리NK  탈북 기자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데일리NK와 같은 통신사들이 북한의 ‘거의 총체적인 뉴스 암흑지대’를 꿰뚫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인터넷과 외국방송을 차단하고 국제전화를 감시하는 등 외부세계에 대해 문을 걸어잠근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선전방송을 하지만 데일리NK를 비롯한 북한전문매체들 덕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라든지 북한 관련 뉴스들을 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NYT는 데일리NK 손광주 국장을 통해 “이러한 보도는 휴대폰 기술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에 따르면 일부 북한 소식통들은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음성 파일, 사진 등을 보낼 정도로 기술에 능숙하다고 NYT가 전했다.


기사는 “북한에서 나오는 보도는 상반되거나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이를 통해 중요한 특종을 잡을 수 있고 한국 주류 언론도 북한에서 몰래 수집된 정보를 자주 인용한다고 말했다.


또,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를 통해 북한 내 소식통을 사용하는 통신사들이 더 많은 북한 지식인과 전 북한 당국자 등을 채용하면서 지난 1년 동안 뉴스 보도의 질이 상당히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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