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탈북 차단 위해 북중 국경에 합동검열단 급파”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민들의 도강(渡江) 및 탈북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북중 국경 지역에 합동 검열단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이 국경에서 정보의 유입과 유출을...

북한 김장철 맞아 시장 농산물 도둑 기승 부린다

최근 북한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장에서 판매하는 대파와 고추, 참깨 같은 김장재료 도난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8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북한, 이번엔 서해상에 ‘전투동원태세’ 하달… “싸움준비 완성”

북한 당국이 지난 12일 해군사령부에 최고사령관(김정은 위원장) 명의로 전투동원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이는 ‘서해 해상분계선 목숨 바쳐 사수’(3일)에 이은 지시로 그 배경에...

“북한, 지난 5월 전파방해·감청 장비 구입에 24억 썼다”

북한 당국이 내부정보 유출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통제를 위해 지난 5월 중국에서 전파방해기와 휴대전화 감청기를 대거 수입해 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밝은 한...

중국 벌목장에 돈벌러 가던 여성 3명 김정숙읍 국경서 체포

이달 20일경 양강도 김정숙군 소재 박주평(泊舟坪) 마을에 설치된 구름다리를 통해 중국으로 가려던 북한 여성 3명이 국경경비대에 체포됐다고 내부소식통이 27일 알려왔다. 이 사건으로 박주평 마을 동쪽에...

“북한 혜산서 4D영화 1편 25위안…간부·돈주 자녀에게 인기”

지난달 10.4선언 기념행사 방북단이 평양 과학기술전당 내 4D 입체 영화관에서 특수 안경을 낀 채 각종 영상을 관람해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양강도 도청 소재지인...

북한 무역업자들 중국과 통화 감청 스트레스 확 늘었다

북한 사법 당국이 북중 국경지역에 휴대폰 감청기를 추가 배치해 주민들의 외국과의 통화를 감시하고 있는 정황이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평안북도와 양강도, 함경북도 등 압록강과 두만강을...

북한 함경북도 국경경비대 간부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최근 함경북도 온성군의 한 국경경비대 소대장이 돈을 받고 북한 여성을 중국에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내부 소식통이 26일 알려왔다. 이달 중순에 체포된 국경경비대 소대장은...

북한 청진서 목숨 건 ‘어로전투’ 계속돼… “돈 많이 벌어오라니…”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무리하게 조업에 나서는 일이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의 수산물 증산 정책에 주민들이 소위 '목숨을...

내몽골로 팔려가던 북한여성, 탈북민 도움으로 극적 구출

중국에서 북한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북부 네이멍구(内蒙古·내몽골)로 팔려갈 위기에 처했던 미성년 탈북 여성이 극적으로 구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