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3주기’ 맞아 주민들에 보름치 배급

북한이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3주기'를 맞아 평양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9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배급을 주지 않고 있다가...

金부자 동상 참배 다녀온 北주민들 “강추위에 무슨짓”

북한 조선중앙TV 등 매체들은 17일 '김정일 3주기'를 맞아 주민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꽃을 헌화하고 참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추모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매서운 한파에 김 부자 동상에 참배를...

‘김정일 3주기’에 소모된 꽃 값은?…총 100여억원

오늘(17일)은 김정일이 사망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새벽부터 주민들이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부자 동상에 꽃을 놓고 참배했다고 전했다. 북한 주민들 대부분은...

“中어선, 北동해 오징어 싹쓸이…어획량 절반 감소”

북한 주민들에게 '낙지'(오징어)는 '백성들을 먹여 살린다'고 할 만큼 식량해결의 주요 자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쌍끌이' 어선들이 동해바다까지 점령해 주민들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김정일 3주기’ 하루 앞둔 북한 “추모분위기 못느껴”

'김정일 사망 3주기'를 하루 앞둔 북한이 대대적인 추모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썰렁'함마저 느껴진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3년상'을 대대적으로 치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에서 애도행사를 진행하고...

북한, 김정일 인민愛 선전하지만 주민들 평가는?

북한이 '김정일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쪽잠과 줴기밥'(주먹밥)을 거론하며 김정일의 인민애(愛)를 선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정반대의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15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김정일 사망...

北, ‘김정일 3주기’ 당일도 신의주세관 정상 업무?

북한이 '김정일 3주기' 당일(17일)에도 중국 단둥(丹東)-신의주 세관을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애도기간이 선포되지 않았고, 3주기 당일에도 세관이 정상 업무를 한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대규모 애도행사는...

김정은 지시도 ‘뇌물’이면 불법 행위 눈감아 준다

북한이 최근 주민들의 한국 드라마 시청 단속·검열을 강화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담당하는 국가안전보위부 등 단속기관은 뇌물을 받고 불법 행위를 눈감아 준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

공연장서 연설문 든 김정은 모습 본 주민들 반응은?

▲북한 김정은이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에 참석, 군인가족예술소조종합공연 관람 후 연설문으로 보이는 A4 용지를 들고 연설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북한 학생에게 행운의 상징은?…”미화 1달러”

북한이 '김정일 사망 3주기'를 앞두고 연일 반제·반미교양을 강화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미화 1달러' 짜리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교복 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로 사상이탈이 심화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