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노동자구

모녀 실종사건으로 ‘22호 관리소, 군사기지로 활용된다’ 소문 돌아

지난달 중순 북한 온성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모녀가 실종돼 그 배경을 두고 여러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2012년 폐쇄된 22호관리소(회령 정치범수용소)가 군부대로 바뀌면서 이곳을 관리하는...

北무역일꾼들, 中에 사업 적극제안… “1달러에도 일할 사람 많다”

최근 중국에 나와 있는 북한 무역일꾼들이 ‘인력 수급 최대 보장’을 내걸면서 중국 측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중 무역이 크게 위축되면서 일거리가...
모내기

[北 식량난을 묻다] 최악의 식량난說, 진실은 어디에?

북한의 식량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 식량 사정이 10년 이래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 가뭄...

북한 탄광에 조선시대 ‘야장간’ 다시 나타나…무슨 일?

최근 북한 연합기업소 산하 일부 탄광에 19세기에나 볼 수 있었던 야장간(대장간)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산하 탄광들에 석탄생산에 필요한...

가뭄에 직격탄…고산지대 北주민 “올해는 채소도 비실비실”

진행 : 북한 시장 동향, 데일리NK 강미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현재 북한 지역에 가뭄이 심하다고 하는데요, 곡물 작황 뿐만 아니라 반찬으로 먹는 채소 작황에도...

[북한읽기] 北 경제가 성장하려면 ‘自力’보다 ‘資本’ 앞세워야

통일부는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했다. 여러 논란 중에도 당장 배고픈 북한 주민들의 얼굴을 떠올리면 고마운 결정인데 남측의 지원 결정에...
평안남도 순천 수레

북한서 ‘절량세대’ 속출… “제재 때문에 공장기업소 멈추니…”

북한 농촌 지역의 식량 사정이 악화하면서 굶주리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현재 평안남도와 자강도 등 북한 곳곳에서 먹을 식량도 식량을 사 먹을...

제재-단속 이중고 국경 중개업자들, ‘휴대폰 임대업’ 승부수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중국과 맞닿아 있는 평안북도 등 국경지대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외국과의 휴대폰 통화 단속으로 인해 송금과 밀수 등 비공식 영역의 중개업에 큰...

‘아랍의 봄’이 두려운 북한, 개인 영상물 공유도 막는다

북한 주민들이 핸드폰 카메라나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물도 파일 형태로 주변에 공유하거나 유포하면 당국의 처벌을 받게 된다고 내부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 당국은 최근 직장과 인민반에서 개인...

“신의주서 돼지고기 단속”…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황 또 포착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확산되고 있다고 소식통이 24일 전했다. 북한 당국이 ASF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는 아직 없지만, 앞서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