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벌이 北여성 ‘맹장수술’ 후 강제귀국 조치…왜?

중국에 외화벌이를 위해 파견됐던 북한 20대 여성이 급성 맹장 수술을 받은 후 강제로 귀국 조치당했다고 중국 내 대북소식통이 알려왔다.  대북소식통은 17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중국...

북한, ‘김정일 3주기’ 한달 앞두고 학습·강연회 진행

북한이 김정일 사망(12월 17일) 3주기를 한 달 앞두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 씨 일족(一族)에 대한 '충성' 교양사업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주민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北김정은, 연이어 軍식품공장 시찰…軍사기 진작?

북한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 산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노동신이 17일 전했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식료가공공장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 한 현대적인 식료품가공기지로 변했다"면서 공장의...

“北대학생들, 암시장서 돈 내고 ‘불온서적’ 본다”

북한 암시장에서 일명 '불온서적'이 유료로 임대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책 임대는 신분이 확실해야만 가능하고, 주 고객층은 대학생들로 비용은 시간당 3000원이다.   평안남도...

北보위부, ‘송금브로커’ 통해 휴대폰 소지 세대 체포

북한 함경북도(道) 보위부가 '송금 브로커'를 통해 외부 휴대폰을 소지한 세대를 조사, 불법통화 내역을 확인하고 이들을 노동단련대에 보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3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北, 양강도 일부 ‘위험지역’ 선포…”탈북·정보유출 차단”

북한이 중국 국경과 맞닿아 있는 양강도 일부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이 지역에 대한 감시와 통제, 검열을 강화해 주민들의 탈북과 내부 정보...

北농장, 전력난으로 ‘탈곡’ 지장…中디젤발동기 사용

북한이 올해 가뭄으로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농작물 생산은 물론 벼 탈곡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벼 수확...

北, 국경지역에 최신형 독일제 ‘전파탐지기’ 설치

북한이 국경지역에서 주민들의 외부와 전화통화를 감시·통제하기 위해 최근에 독일산(産) 전파탐지기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외부와의 통화가 가능한 지역마다 신(新)전파탐지기를 설치해 도청 및 위치...

北 60代여성도 브래지어 착용…’자본주의문화’ 확산?

북한에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의 브래지어 착용은 '자본주의 날라리풍'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50~60대 여성들도 착용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북한 여성들 사이에서 자본주의 문화가 점차...

北보위부원, 私事여행·밀수꾼 위장해 중국에…왜?

중국 내 탈북 브로커를 색출하기 위해 북한 국경지역 보위부원들이 사사(私事)여행자나 무역일꾼으로 위장해 중국에 파견되고 있다고 내부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0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국경지역 보위부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