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김일성과 김책

“가을은 모든 잎들이 꽃이 되어 피어나는 일 년에 두 번째로 맞이하는 봄입니다.” 가을바람이 우리 곁에 맴도는 이 계절 대한민국 국민들은 빨간 단풍을 보러 산으로 계곡으로 즐거운 발걸음을 향합니다. 국민통일방송 다시 쓰는 김일성 혁명역사시간도 어느 덧 연 중 마지막 계절인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도 여러분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시키실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 탈북민 김형수 선생님 나오셨습니다.

박: 안녕하세요.
김 선생님 가을바람이 부니 기분은 좋아지는데 저는 여자라서 그런 지 왠지 좀 쓸쓸하더라구요, 북한에 있을 때 그런 말 있었잖아요. 봄은 여성의 계절,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다. 그래서인지 오늘 김 선생님 여느 때보다 더 멋져 보입니다.

네, 우리방송도 가을시즌 다시 말해 마지막을 향해 거의 가고 있습니다. 이제 4주면 끝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시간에는 김일성과 연관 된 인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전 시간에도 잠깐 식 언급된 인물인 진짜 김일성인 -김경천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