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달 유엔에서 표결에 부쳐질 대북 인권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7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감에서 `다음달 유엔에서 상정될 대북 인권결의안에 대해 찬성할 것이냐’는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의 질의에 “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북 인권결의안과 관련, 2003년 유엔 인권위원회 표결에 불참한데 이어 2004~2005년 유엔 인권위원회 표결과 2005년 유엔 총회 표결에서 내리 기권했다가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한 직후인 2006년에는 찬성 표를 던졌다.
하지만 작년에는 논란 속에 다시 기권해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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