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사_1970년대 중화학공업화 육성정책의 배경

이번 시간에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화의 육성정책의 배경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1960년대 후반에 박정희 정부는 울산석유화학단지와 포항종합제철의 두 중화학 프로젝트 추친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는 당시로서는 대형 투자사업이었으나 전면적인 중화학공업 육성책은 아닌 단계적 접근이었는데요.
1970년대 전면적으로 중화학공업화로 나서게 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1960년대 말~ 1970년대 초 남한의 안보에 위기를 느끼게 사건들이 다수 일어납니다.
북한의 대남 도발이 강화되었으나 그에 반면 미군은 철수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당시 북한의 노동당 총비서 김일성은 1960년대에 ①남한의 혁명지원, ②한국군의 월남전 참전 견제,③ 한미관계의 균열 유도 라는 3가지 이유로 대남 군사 공격을 본격화 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