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요, “아시아경제와 안정에 위협”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9일 “북한의 핵실험은 아시아 경제와 안정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오늘 북한이 발표한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히고 “북한은 동북아의 정치와 경제 안보를 확실히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더 이상의 핵실험을 중단하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