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은 지난 20일 북한과 경제ㆍ문화부문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카를로스 국왕은 최택산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의 신임장을 접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남북관계가 계속 발전, 통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2001년 2월 스페인과 수교했다.
최 대사는 지난달 31일에는 산마리노 공화국 쥬세페 아르질리 집정관과 마리노 라스키 집정관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최 대사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대사도 겸임하고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