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민협, 못자리용 비닐 육로 북송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14일 봄 모내기를 위한 못자리용 비닐 430만㎡(25t 트럭 10대분)를 경기도 파주에서 개성으로 육로 지원했다.

북민협은 이날 1차분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3천만㎡의 못자리용 비닐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는 지난해 농업용 비닐 지원을 요청했으며 남북 양측은 지난달 지원 합의서를 작성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