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역사ㆍ평화통일 기원 달리기 종료

국학운동시민연합은 12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2005 바른역사와 평화통일 기원 전국달리기’ 마무리 행사를 열었다.

이 단체는 2일부터 이날까지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ㆍ광주ㆍ대전ㆍ속초 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달리기 행사를 벌여왔다.

이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마포대교-사직공원을 거치는 코스와 남태령-동작대교-서울역을 거치는 코스에 각각 200명이 참가해 1개차로를 이용, 행사장소인 시민열린마당에 도착했다.

이들은 달리기 최종 주자 입장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 통일축원문 낭독과 통일기원 헌화 및 한반도 지도에 통일기원 사인하기 등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통일연대 한상열 대표는 “우리 민족의 역사 정립과 평화 통일의 염원을 안고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고 달려온 본 행사가 통일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