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북한 최고의 공연단인 만수대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국방위원장이 전병호ㆍ최태복ㆍ김국태ㆍ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 노동당과 북한군 관계자, 평양시 예술인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무용 ‘눈이 내린다’로 막을 연 공연에서는 남성 중창 ‘장군님은 조선의 운명’, 여성 이중창 ‘마음의 기둥입니다’, 여성 합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여성 독창 ‘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최전선)입니다’, 등이 무대에 올랐다.
김 국방위원장은 공연 관람 후 공연을 통해 근로자의 혁명교양에 적극 이바지할것을 예술단 관계자에게 주문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