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생산허가제 강화로 품질 제고”

북한은 생산현장에서 허가제 강화를 통한 품질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

7일 민주조선 최근호(2.2)에 따르면 국가품질감독국의 리광호 책임부원은 생산 전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허가사업을 제대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생산허가제를 올바로 실시하면 생산의 전문화를 실현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실리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생산허가를 품질관리의 한 형태라고 소개하면서 “모든 일꾼들은 생산허가 지표에 속하는 제품에 대해 예외없이 생산허가기관의 허가를 받는 엄격한 규율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품질감독국의 다른 관계자들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생산 전문화, 규격화와 표준화, 선진 과학기술 도입 등을 내세웠다.

한편 북한은 1998년 이후 매년 2월과 7월을 ’제품 질 제고 대책월간’으로 정해 놓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