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이란 체육협조 양해문 체결

북한과 이란이 14일 평양에서 체육분야협조 양해문을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양해문은 북측에서 문재덕 체육지도위원장이, 이란측에서 방북 중인 이란 체육교육위원회 대표단장인 모하메드 알리아바디 이란 부통령이 각각 서명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양해문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문 위원장과 알리아바디 부통령은 12일 평양에서 양국간 체육회담을 열어 체육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