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제62차 유엔총회에서 2007남북정상회담과 정상선언에 대한 지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사실을 6일 보도했다.
통신은 “결의가 북남 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필수적이라고 확신하면서 2007년 10월 북남 수뇌상봉(정상회담)과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지지.환영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결의는 북과 남이 선언을 충분히, 그리고 신의있게 이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를 공고히 하고 평화통일의 공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을 고무하며 유엔 성원국들이 북남 사이의 대화, 화해, 통일과정을 지지하고 조선반도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할 것을 호소한다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