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南첩자 체포’ 주장 ‘사실무근’ 일축

통일부는 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남한 정보원 첩자가 체포됐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의 (남한 첩자 체포)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관련부처에서 답했지만 북한이 우리 국민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또 “북한이 과거에 탈북자 등을 체포했다고 한 적은 있지만 정보원을 체포했다고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북한이 2010년에 우리 국민 4명을 억류했다고 밝혔을 당시 통일부가 취했던 것과 같은 필요한 조치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정원은 이날 북한의 주장에 대해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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