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회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추진”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캐나다 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자유당 인권 간사인 어윈 커틀러(Irwin Cotler. 전 캐나다 법무장관) 의원은 밥 레이(Bob Rae) 자유당 외무 간사 의원과 ‘북한인권결의안’을 국회에 상정하기 위해 공동 발의자로 나서겠다고 이달 4일 이경복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회장과의 조찬 회동에서 약속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국회에 상정하게 될 북한인권결의안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즉 관리소와 교화소를 즉각 해체하고 수감된 수인들을 즉시 석방할 수 있도록 북한 정권에 압력을 가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커틀러 의원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자국민 보호에 실패한것 뿐만 아니라 더이상 자국민들 보호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인권 유린 국가”라며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들의 인권이 더이상 유린될 수 없도록 ‘예방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틀러 의원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 해체 운동’을 위해 올해 4월초에 예정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탈북자 ‘의회증언’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북한 정권과 개인의 비인도적 범죄, 그리고 자국민 보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사항들을 유엔 총회 결의안에 삽입해 줄 것을 촉구하는 국제 청원운동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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