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가 2008년 12월 29일부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그리스도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은 1999년부터 탈북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문제에 관심을 갖고 ▲가정방문 학습지도 ▲하나원 토요방문 ▲한겨레 청소년 문화탐방 ▲토요학교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2001년 8월 ‘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를 마련해왔다.
한겨레 계절학교는 지금까지 전 현직 교사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탈북청소년 350여명 졸업했다.
이번 한겨레 계절학교에는 특별히 아동반이 개설돼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정교사·보조교사 20여명이 참여, 탈북청소년들의 학업과 생활지도 담당한다. 특히 과거 한겨레 계절학교를 수료하고 대학에 입학한 탈북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교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