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대표에 조태용 駐호주대사 내정

정부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로 조태용 주(駐)호주 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일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대사로 나가고 조태용 대사를 신임 본부장으로 발령하는 인사가 곧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2005년 9·19 공동성명 채택 당시 6자회담 차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단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북미국장, 장관 특별보좌관, 의전장 등을 지냈다. 또한 그는 아웅산 테러사건으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부 장관의 사위다.


현재 수석대표를 맡은 임 본부장은 공관장 인사에 따라 곧 주영국 대사로 발령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지난 2011년 10월 우리 측 6자 회담 수석대표로 임명된 후 1년 6개월 동안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