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학·교육·기술자 “선봉투사 돼야” 독려

북한 노동신문은 24일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이 지식경제 강국, 인재강국 건설을 위해 “선봉투사가 되어야 한다”며 이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은 지식경제 강국 건설에서 오늘의 천리마기수가 되자’라는 1면 사설에서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은 김정은의 사랑과 믿음,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오늘의 천리마기수’라는 부름에는 당과 수령의 부름 따라 단 10년 만에 전쟁의 후과를 없애고, 14년 만에 사회주의 공업화위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섰던 60년대 천리마기수들처럼 선봉투사가 되라는 당의 믿음과 기대, 시대의 호소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행길을 개척하며 남모르는 마음속 고충도 겪고 힘겨운 극한점도 끊임없이 돌파해나가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10년, 20년을 내다보며 묵묵히 조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교육자들은 누구보다 먼저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인생관을 지닌 양심의 인간, 헌신의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교육자들이 오늘의 천리마기수로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자면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당과 수령의 명령지시를 단합된 힘으로 짧은 기간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결사 관철하고 있는 인민군대의 본때를 따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의 여러 분야들을 지적하는 동시에 산림조성사업과 체육, 예술, 요리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의 과학화하여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김정은의 과학기술중시, 교육중시사상으로 황해남도와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에서는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잔디연구소를 훌륭히 일으켜 세웠고, 함경남도와 평안남도를 비롯한 여러 도(道)들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과학자살림집건설을 힘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에 대한 정치적 말살과 경제적 고립, 군사적 압살을 노린 미제를 비롯한 온갖 원수들의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의 주되는 과녁의 하나도 다름 아닌 과학기술분야로 되고 있다”면서 “과학기술전선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면 교육부문은 첨예하게 벌어지는 국력경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병참기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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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