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남북정상회담, 이번이2000년보다 의미 커”

모건스탠리는 이달 초 열린 남북정상회담이 시장에선 2000년회담보다 더욱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익 리서치센터장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비핵화에 대한 6자회담과 동시에 열려 시장에 암시하는 바가 크다”며 “남북정상회담과 6자회담 등의 이벤트가 장기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축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그러나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 신용등급이나 경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및 후속 이행사항이 한반도를 둘러싼 위험을 줄일 수 있어 경제보다는 지정학적으로 더 의미가 있다”며 “남측에서 잠재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은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 속한 중소기업(SMEs) 정도로 제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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