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訪北 후 알코올 재활원 입원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귀국했던 전(前) 미국 프로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알코올 중독 재활원에 입원했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런 프린스 로드먼 대변인은 그가 방북 직후인 15일(현지시각) 스스로 재활원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입원 기간과 재활원 장소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로드먼은 지난 김정은 생일에 맞춰 방북한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은 귀국 하던 중 기자들에게 “케네스 배 씨의 석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이목이 집중된 자신의 방북에 심리적으로 부담을 갖고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또한 그는 북한에 머물며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에 대해 폭언을 했고, 이틀 뒤 심리적 압박이 커 술에 취한 상태로 한 발언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었다. 


한편 로드먼은 내달 재방북을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활원 입원으로 일정이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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