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회장 일행, 北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북한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 일행이 9일 금수산태양궁전과 인민대학습당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리처드슨 전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구글회사대표단’이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손님들은 나라의 융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셨으며 인류자주위업 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를 경모하여 삼가 인사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훈장보존실, 울음홀과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생애의 마지막 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 방문의 길에서 이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열차보존실을 주의 깊게 돌아봤다”며 “손님들은 방문록에 글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 일행은 인민대학습당,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 등 평양 시내 여러 곳도 둘러봤다.


신문은 “전민학습의 대전당에서 우리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있는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여러 열람실, 강의실을 돌아보았다”며 “이밖에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과 조선콤퓨터중심 등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와 슈미트 회장, 재러드 코언 소장 등 9명으로 이뤄진 일행은 지난 7일 북한을 방문했다. 이들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북한을 떠나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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