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6일 오후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을 면담했다.
세 사람은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 17층 대접견실에서 이날 오후 3시 40분께 만나 북한의 수소폭탄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북한이 주장하는 소위 수소폭탄 실험과 관련한 우리 정부성명 등 국가안전보장회의 결과와 대통령 언급내용, 그리고 우리측의 분석, 평가 및 대응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한미 양국 외교 및 국방 당국이 긴밀히 공조를 계속해 나가면서 강력하고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필요한 외교적 조치를 취해 나가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 리퍼트 대사와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윤 장관의 설명을 미 행정부 지도층에 상세히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실험에 대한 미국 측 외교 및 국방 당국의 1차적 분석 및 평가를 설명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북한시간 12시)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2016년 1월 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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