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사전문가 “연평도 포격 김정일이 직접 지시”

지난 23일 벌어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는 김정일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미국의 저명한 군사 전문가가 24일 주장했다.


이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브루스 벡톨(Bruce Bechtol) 안젤로 주립대 교수는 워싱턴 한미경제연구소에서 한 토론회에서 “북한의 군사행동은 김정일의 지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벡톨 교수는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아주 경미한 소요사태도 김정일의 지시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해안포 포격 사태도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정황상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미리 계획된 명백한 도발 행위이다”라면서 “이 때문에 미국과 국제 사회는 유엔이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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