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25 때 美 민간인학살 책임 물어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6.25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29일 강조했다.

사이트는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전쟁 당시 경상북도 예천군 산성리 주민 130여명이 미군의 ’초토화 작전’에 의해 무차별 폭격, 학살됐다며 “미제의 죄악상을 다시 한 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쟁 시기 미제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은 비단 예천군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라며 “1950년 6월 25일부터 1951년 여름까지 창원과 마산, 거제도, 영동군, 제원군, 해남 등 남조선(남한) 전지역에서 미제에 의해 학살된 남조선 민간인 수는 100만명 이상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이어 “이것은 남조선 영토의 크기로 보나 인구에 비해 볼 때 인류 역사상 강점군에 의한 가장 큰 민간인 학살만행”이라며 “미제 살인귀들이 남조선에 틀고 앉아 있는 한 제2 조선전쟁의 참화와 제2ㆍ제3의 노근리, 예천의 참사는 가셔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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