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린이 철분부족 빈혈대책 토론회

북한의 식량난이 국제적인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평양에서 ’제1차 전국 영양관리학 부문 과학토론회’가 열렸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9일 전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의학과학원과 평양의학대학, 경공업대학, 평양산원 등 40여개 기관의 의료관계자와 연구원, 대학 교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과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북한 어린이영양관리학연구소의 김희영(42) 연구사는 ’철 부족성 빈혈과 그의 예방’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국제적인 판도에서도 아직은 철 부족성 빈혈 예방을 위한 완성된 전략이 없고 나라마다 실정에 맞게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 조건에서, 국내(북한) 의학부문 일꾼과 연구사들이 이 문제에 보다 큰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이어 ’철 부족성 빈혈 예방 영양제의 제조에 대하여’, ’미세 교갑(캡슐) 철 보충제가 어린이들의 빈혈 비율에 미치는 영향’ 등 20여건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논문 발표자와 토론회 참석자간 의견교환도 이뤄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