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소치 올림픽 개막 보도…’김영남’ 집중 부각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울라지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북한 매체가 9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 등 북한 선전매체 등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뿌찐(푸친) 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김영남 위원장이 정중히 전하였다”면서 “(푸친)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 것을 부탁하였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 김영남과 푸친 대통령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또 김영남이 “제22차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개막행사에 명예손님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났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도 확보하지 못해 선수단은 보내지 못했지만, 러시아의 양해로 김영남을 단장으로하는 ‘대표단’만 파견했다.

조선중앙TV 등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소식을 8일 당일 보도하며 김영남의 동정을 집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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