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05 평양’의 이모저모 ②

사진으로 보는 ‘2005 평양’의 이모저모 두번째는 금수산기념궁전으로 연결된 금릉 동굴,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만수대 김일성 동상, 만경대 고향집을 사진으로 엮어본다.

금릉 동굴 ->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만수대 김일성 동상 ->만경대 김일성 고향집

▲순안 공항에서 금수산기념궁전을 직선으로 가기 위해 1997년 완공한 금릉 동굴

▲평양시내 교통경찰과 경찰 오토바이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김정일, 김일성의 현지지도를 기념하는 현판

▲1989년 5월 김일성과 김정일이 현지지도 하는 모습(위의 현판 첫번째 줄 참조,dailynk 사진 자료)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소조 공연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소조 공연

만수대

평양특별시의 중심부인 중구역 위치하고 있다. 이곳 만수대 의사당에는 2,000여 석 규모의 대회의실과 소분과 회의실·면담실·조인실·휴게실·10개 외국어 동시통역 시설 등이 있다. 대회의실 정면에는 김일성(金日成) 주석의 입상이 있다.

▲김일성 동상, 기단 3m를 포함해 높이가 23m에 달한다

▲오른쪽에 있는 사회주의혁명탑, 50년대 영웅 학생소년 등 109명의 군상을 형상한 탑이다

▲왼쪽에 있는 항일혁명투쟁탑, 30년대 청년공산주의자와 조선인민군 119명을 조각한 탑이다

만경대 고향집

김일성 주석의 생가로 유명한 만경대는 예로부터 그 경치가 아름다워 만(万)가지 경치를 볼 수 있다 해서 만경대로 불렀던 곳이다. 이 집에서 김일성 주석 일가는 증조부 때부터 4대에 걸쳐 1백여 년을 살았다. 김 주석 일가가 만경대에 뿌리 내린 것은 1862년 김응우 증조부가 만경대로 이사 온 이후 부터이다. 김응우 증조부는 원래 평양 중성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농사를 지었는데 생활이 너무 힘들어 평양에 사는 지주(이평택)의 산과 묘지를 보아주기로 하고 집을 한 채 얻어 이사오게 되었다.

▲ 만경대 고향집 앞에 세워진 비석

▲방에 걸려있는 만경대 일가의 사진들

▲만경대 고향집에 놀러 온 신혼부부

김용훈 기자 kyh@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