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2일 북핵과 이란 핵 문제가 선순환적으로 풀려 나가도록 함으로써 두 문제의 해결과정이 상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한-IAEA 기술협력 50주년 기념 행사 참석차 방한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과 만나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북핵문제에 대한 우리 측 시각을 설명했고 엘바라데이 총장은 IAEA가 6자회담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송 장관은 또 IAEA에 근무하는 한국인 20여명이 더 고위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고 엘바라데이 총장은 한국이 국가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IAEA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는 뜻을 피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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