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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gyang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탈북민 최초 지역구 국회의원 탄생할까…강남 기대·우려 ‘공존’

“태영호 파이팅!”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는 시민들의...

“탈북민 권익 보호와 북한 민주화 달성 위해 창당 추진”

국내에 정착한 탈북민들의 권익 보호와 북한 주민의 자유 수호를 위한 창당을 목표로 한 준비위원회가 18일 출범했다. 탈북민 200여 명은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폐쇄성 높아진 김정은 정권… “안보 확립-인권 문제 제기 병행해야”

김정은 정권 시대들어 경제적으로 다층적 변화가 나타났지만 정치구조적인 변화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북한 장마당의 활성화, 돈주들의 등장, 북한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등장...

“북한, 월경했다 붙잡힌 주민 물 묻은 혁대로 때려”

북한인권 문제를 김정은 정권 압박을 목적으로 한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비정치적인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준 경희대 교수(前 유엔 대사)는...

창업 꿈 키우는 탈북민들… “한국선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어요”

“고향에서는 꿈꿀 수 없지만, 여기에서는 꿈도 꾸고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하죠.” 지난 2011년 고향인 양강도 혜산을 떠나 2014년 한국 땅을 밟은 제시(Jessie) 김은 20일...

“北 주민 인권 상황, 문화·예술로 독일 시민들에게 알릴 것”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앞두고 독일에서 북한인권을 알리는 문화·예술행사를 기획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을 기반으로 한 국제 북한인권 시민단체 ‘사람(Saram)’은 오는 7월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수면위 떠오른 대북식량지원… “중장기적 프로그램 마련해야”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이래 최악이라는 국제기구의 보고서가 나온 이후 정부가 대북 식량지원 추진을 공식화하고 관련 여론수렴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다 중장기적인...
납북 국민 송환 촉구 기자회견

납북 국민 송환 결의안 발의… “관련 남북 대화 열려야” 촉구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우리 정부가 인도적 지원과 함께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의 송환 문제를 논의하는 남북 회담을 즉각 열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북한-UPR

‘北인권 심의’ 합동 모니터링…단체장들 “北, 주민피해 반영 안해”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지 약 5시간 흐른 9일 오후 9시. 국내외 북한인권 단체들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국민통일방송 사무실에 하나둘...
베를린 북한 대사관

[탈북기자 취재파일] 베를린 장벽서 남북통합 미래를 생각한다

한국에서 완연한 봄이 시작된 이달 8일 필자는 독일로 향했다. 2010년대 이후 북한의 경제적 변화와 함께 정치적 통제와 인권문제를 설명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10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