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22일 일제에 의한 한일합병 99주년을 맞아 결의문을 발표하고 “한일합병조약은 일제가 무력으로 이조(조선)왕국을 포위하고 매국역적들을 사촉하여 강압적으로 날조한 불법무효”라고 강조하고 “일본의 독도강탈 기도와 역사왜곡 책동을 반대하는 전 민족적인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6.15공동선언실천 남.북측과 해외측 위원회는 결의문에서 또 일제의 침략과 약탈, 반인륜적 국가범죄 행위에 대해 “끝까지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것”이며 “일본의 재침책동과 우리 민족에 대한 적대행위를 단호히 반대.배격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