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월드컵 축구대표팀, 베네수엘라에 1-2 패배

지난 5일 베네수엘라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빌려 입고 평가전을 치른 북한 대표팀이 7일 있었던 베네수엘라와의 2차 평가전에서는 1-2로 패했다.


이날 국내외 언론은 베네수엘라의 푸에르토 라 크루스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축구 국가 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서 북한이 전반 초반인 8분에 호세 루이스 그라나도스에게 선취점을 내준 후 전반내내 끌려다니는 경기진행을 했다고 전했다.


북한대표팀은 후반에 팀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21분, 문인국이 동점골을 넣고 전세 역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베네수엘라의 산체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결국 주저 앉고 말았다.


한편 북한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베네수엘라와의 1차 평가전 때 비행기를 갈아타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잃어버리고 베네수엘라의 유니폼을 빌려서 평가전을 치루는 해프닝을 벌였다.


1차전의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대표팀은 현재 정대세(가와사키), 안영학(오미야), 홍영조(FK로스토프) 등 해외파가 빠진 가운데 북한 국내 선수만으로 팀을 구성하여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18일 북한은 멕시코로 이동해 멕시코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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