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본의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대한 ’탄압’에 항의하는 서한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사실을 뒤늦게 전하면서 반 총장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상임대표가 6일 날로 더욱 노골화 되는 일본 당국의 총련 탄압책동과 관련하여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총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으나 반 총장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11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인터넷 판에서 박길연 유엔주재 대사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각하앞..’으로 시작하는 항의서한을 보냈다며 그 전문을 소개했다.
북한 언론매체들은 반 총장의 취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식적으로 그의 이름을 거명하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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