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수원서 北 대남전단 뿌려져…3만장 모두 수거

경기도 수원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지 수만여 장이 발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일 오전 2시 43분, 장안구 연무동의 한 빌라 옥상 물탱크에 대남 전단지가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만여 장에 달하는 대남 전단지는 커다란 비닐 풍선 속에 들어있었고, 현재는 모두 수거돼 군부대로 인계된 상태다.

전단지는 지난달 13일 경기 북부와 서울 등지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로,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밤사이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선전용 전단지는 낙하하면서 빌라 옥상 옆 유리창과 물탱크 일부를 파손시켰고, 이로 인해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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