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 상봉후보 각 200명 생사확인 의뢰

남북적십자는 5일 추석계기 이산가족상봉 후보자 각 200명의 명단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교환했다.


대한적십자(한적)에 따르면 우리측 생사확인 의뢰자 200명 중 최고령자는 98세의 이경화(남) 씨로, 이 씨를 포함 90세 이상은 41명으로 20.5%에 달했다. 80-89세는 92명(46%), 70-79세는 52명(26%), 69세 이하는 15명(7.5%)이었다.


우리측 의뢰자 중 부부·부모·자식을 찾는 인원은 120명, 형제·자매는 79명, 3촌이상 1명이었고, 출신지역별로는 ▲황해도 48명 ▲평안남도 33명 ▲평안북도 18명 ▲함경남도 27명 ▲함경북도 7명 ▲경기도 17명 ▲강원도 12명 ▲기타 38명이었다.


반면 북측 생사확인 의뢰자 200명 중 기존 생사확인자 42명이 포함돼 신규 생사확인 의뢰자는 158명이었다. 이 중 최고령자는 90세 리종렬(남) 씨로 90세 이상은 1명(0.5%), 80-89세는 62명(31%), 70-79세는 137명(68.5%)이다.


북측 의뢰자 중 부부·부모·자식을 찾는 인원은 151명, 형제·자매는 47명, 3촌이상 3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경기도 39명 ▲경상북도 27명 ▲서울 26명 ▲강원도 22명 ▲충청북도 22명 등을 구성했다.

우리 측 상봉 후보자 200명 중 10%에 해당하는 20명은 관례에 따라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가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환된 생사확인 의뢰서 결과는 18일, 최종 상봉자 명단은 20일에 교환될 예정이다.

한적은 지난 1일 상봉 신청자 추첨으로 500명을 선발한 뒤 신청자의 상봉 의사와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200명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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