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부담 커도 군대 강화해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6년 12월 간부들과의 대화를 갖는 가운데 “아무리 부담이 크고 어려워도 군대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10일 ’선군으로 백승을 떨치시는 천출명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핵무기를 휘두르며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힘이 약하고 고분고분 굽어들지 않는 나라들의 자주성을 난폭하게 유린하고 침략과 전쟁책동을 일삼고 있는 미 제국주의자들이 있는 한 선군의 원칙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 방송은 “선군장정이 있어 인민군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날 수 있었다”며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에 인공지구위성(인공위성)이 솟구쳐 오르는 것과 같은 변혁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전변된 방대한 토지들, 곳곳에 세워진 크고 작은 발전소와 양어장, 현대적인 목장과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유원지를 비롯한 기념비적 창조물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안아 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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