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 北적십자와 사업점검 워크숍”

국제적십자연맹(IFRC)이 이달 중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와 워크숍을 갖고 재난 대비, 질병 퇴치 등 대북사업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전했다.


이 방송은 7일 발표된 IFRC의 동아시아 지역 보고서를 인용, “IFRC 북한 사무소가 조선적십자회 관계자들과 워크숍을 갖고 현재 진행중인 대북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할 계획”이라며 “특히 북한에 지원된 의약품과 의료 장비 등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이어 “북측 관계자들이 재난 대비 등과 관련해 배운 내용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가 되도록 하고, 동시에 하반기 사업계획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FRC는 올해 대북사업 예산을 미화 950만 달러(한화 116억원)로 늘려 홍수 등 재난방지와 질병 퇴치, 상ㆍ하수도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진료소 2천여 곳에 5천여 개의 구급약 상자를 제공하고 지역 단위의 응급조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