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노스’ 웹사이트(www.38north.org)에 공개된 18일 풍계리 위성사진 |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가 27일 AP통신에 제공한 상업용 위성 촬영사진에는 풍계리에서 최근 굴착된 토사들을 운반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광차 행렬이 담겨있다.
3월 8일부터 4월 18일 사이에 촬영된 이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는 8천㎥의 토사가 굴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에서는 갱도내에 핵실험 장치 등이 설치돼 있는지 여부 등 핵실험 시기를 추정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소의 북한 관련 웹사이트 ’38 노스'(38 North)의 편집자 조엘 위트씨는 “이 사진들을 보면 북한이 지난 몇 달 동안 핵실험 준비를 해왔음이 분명하지만 언제 실험을 단행할 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 ▲’38노스’ 웹사이트(www.38north.org)에 공개된 3월 8일 풍계리 위성사진 |
![]() ▲’38노스’ 웹사이트(www.38north.org)에 공개된 3월 27일 풍계리 위성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