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부터 스위스 시계 다시 사들이는 이유는?

북한 당국이 올들어 스위스에서 시계 94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방송이 1일(현지시간) ‘스위스 시계산업연합’의 올해 1, 2월 매출 기록을 인용, 건전지가 필요한 손목시계 69개와 건전지가 필요 없는 손목시계 25개가 북한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수입한 시계의 총액은 1만6000달러(약 1700만원)정도다. 종류별로는 건전지가 필요한 손목시계가 134달러(약 14만원), 필요 없는 시계가 217달러(약 23만원)로 고가의 제품들은 아니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북한의 시계 수입량은 2007년 284개, 2008년 449개, 2009년에 662개 등 3년 연속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단 한 건도 수입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 수입 재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북한 김정일은 측근들이나 공을 세운 간부들에게 스위스산 명품 시계를 선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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