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차 통신체계 현대화 주력

철로와 열차의 노후로 수송난을 겪고 있는 북한 철도성이 통신체계 현대화를 통해 기관차와 화차의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길수 철도성 참모장은 22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기관차, 화차를 비롯한 운수수단의 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정보통신의 현대화가 관건”이라며 “올해에 신호통신체계의 정비보강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열차 조직과 운행방식의 개선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일련의 개선대책들은 현존운수수단의 리용율을 높여 수송량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참모장은 이어 “새로운 기관차 개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며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을 비롯한 여러 공장, 기업소에 생산을 위한 토대가 갖추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기관차 부족, 화차 부족, 전기부족, 선로불량, 낙후된 통신시설 등 총체적인 철도운송 체계의 노후현상과 물자부족으로 수송난을 겪고 있으며 역간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해 대형 철도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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