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가과학원장에 장철 임명

북한은 최근 변영립 국가과학원 원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장철을 임명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150일 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된 데 대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최근 보도문에 대한 각계의 반향을 소개하면서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이 쓴 글을 게재했다.

북한은 지난 4월9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1차 회의 당시 변 원장을 유임시켰었다.

그러나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지난 18일자 ‘정령’을 통해 과거 ‘김정일 1기 체제’ 출범 때 과학원(현 국가과학원)에 통폐합했던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다시 독립부처로 부활시킨 만큼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인사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주력하는 동시에 2012년까지 추진하는 과학기술발전 제3차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임 장 원장의 인적 사항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대외적으로 알려진 북한의 주요인물 가운데는 2007년 11월26일 북송 비전향 장기수인 리인모의 장의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지난 3월8일 치러진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선거 당시 제87호 선거구에서 선출된 인물뿐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