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의 핵능력 경계 촉구

북한이 4차 6자회담에서 평화적 핵 이용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은 14일 일본의 핵 능력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어리석은 군사적 패권야망’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일본이 플루토늄 재고량을 43.1t으로 늘렸고 113t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폐연료봉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핵폭탄 6만 개를 제조할 수 있는 400t의 플루토늄을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단시일 내에 수백 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이 핵무기 운반수단의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일본은 미국이 추진하는 미사일방위(MD)체계의 연구개발에 합류함으로써 최첨단 미사일 개발기술을 획득하고 MD 배치를 실현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군사적 위협은 급속히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대일 경계심을 그 어느 때보다 높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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